2020년 December 15일 By suwonofficetel78 미분류

[뉴스엔 박정민 기자]

서장훈이 비위생적인 남편에 경악했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왕보상-한정은 동갑내기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파워사다리

이날 정은 씨는 “남편이 너무 더러워서 고민이다. 입 냄새는 기본이고 비듬, 각질도 있다. 또 몸에 털이 많아서 하루 종일 청소해야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영업을 하는데 그렇게 더러우면 어떡하나”라고 물었고, 보상 씨는 “손님을 만나기 전에 가글을 하고, 각질도 한번 털고 간다. 원래 저 자체를 꾸미는 스타일은 아니다. 결혼 전에는 비듬이 이렇게 심한 줄 몰랐다. 또 아내가 깔끔한 편이다. 청소기를 돌리고 머리카락이 떨어지면 바로 뭐라고 한다”고 말했다.

정은 씨는 “말해도 잘 모를 것 같아서 베개를 들고 왔다. 화요일에 세탁을 한 건데 냄새를 한번 맡아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검은색 베개에는 흰색 가루가 가득했다. 냄새 맡기를 극구 거부하는 서장훈, 이수근을 대신해 PD가 냄새를 맡았고 “지린내가 난다”고 평가했다. 보상 씨는 “야식 먹고 자는 날은 양치질을 안 하고 자는 날이 많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두 사람은 한 달 연애 후 바로 결혼에 골인했다고. 정은 씨는 “그때도 더러운 건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잘생겨서 용서할 수 있었다. 연애 때는 뽀뽀하고 입 씻고 그랬다. 딸한테 ‘아빠한테 무슨 냄새나’라고 물어보면 ‘아빠 입에서 대변 냄새 난다’고 한다”며 웃었다.

서장훈은 “인물만 좋으면 뭐 하나. 입 냄새 나는 걸로 병원에 가본 적은 없나”라고 물었고, 보상 씨는 “내과에 갔는데 유전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한 달만에 속도위반을 해서 다행인 거지 아니면 헤어지는 거다”고 답답해했다.

정은 씨는 “화장실도 자기 마음대로 쓴다. 사람들 보는 데서 사타구니를 긁기도 한다”고 말했고, 보상 씨는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 건조해서 잘 튼다”고 변명했다. 이수근은 “예쁜 딸과 아내를 위해서 노력 좀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고, 서장훈은 “아이한테 비듬 떨어지는 걸 원하나. 귀여운 딸을 위해서 돈도 많이 벌어야 할 것 아니냐. 영업왕이 돼야 건물주가 될 텐데 영업사원은 깔끔한 외모가 시작이다. 물건 사고 안 사고 나 같은 손님 만났으면 때렸다. 상식 선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제발 병원에 가라”라고 강조했다.

정은 씨는 “집에 와서 제발 바로 씻었으면 좋겠고, 양치질을 하고 뽀뽀를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고, 이수근은 “인간이 집에 갔다가 오면 가장 먼저 하는 건데 그걸 부탁 하나”라며 어이없어했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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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시청률 50%에 육박한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비롯해 ‘왜그래 풍상씨’, ‘닥터 프리즈너’, ‘동백꽃 필 무렵’,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의 흥행 성공으로 만족스러운 함박웃음을 지었던 KBS가 2020년에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파워볼게임

월화, 수목 드라마 할 것 없이 작품마다 초라한 시청률을 기록하자 KBS는 기존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 편성으로 변화를 시도했지만 부진의 고리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으며 KBS 드라마의 체면을 세웠다.

▲월화-수목극 참패, ‘어서와’ 0%대 굴욕 지난해 방송된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월화극 휴식기를 가졌던 KBS는 지난 4월 8부작 ‘계약우정’으로 월화극을 재개를 알렸다. 최고 시청률 2.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큰 화제성을 이끌지 못했던 KBS는 진세연, 장기용, 이수혁 등을 내세운 ‘본 어게인’으로 반전을 시도했으나, 1980년대와 2020년을 오가는 인물들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서사 등으로 시청률 내리막길을 걷다 자체 최저 1.3%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혼이라는 소재를 전생과 엮어 풀어낸 ‘그놈이 그놈이다’와 좀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좀비탐정’도 시청률 면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다만 ‘좀비탐정’은 기존 좀비물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좀비를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대상으로 신선하게 풀어낸 접근법으로 호평을 받았다.

수목극은 쟁쟁한 예능 사이에서 기를 펴지 못했다.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포레스트’가 최고 시청률 7.4%까지 기록했으나 평균 시청률은 4~5%대에서 맴돌았다. ‘포레스트’ 후속으로 편성된 ‘어서와’는 1%대 선까지 무너져 급기야 0.9%로 지상파 최저 시청률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신하균도 시청률 부진을 깨지는 못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공세 속에 힐링 공감 코드를 내세운 ‘영혼수선공’은 흥미를 이끌지 못했고, 최저 1.4%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외에도 ‘출사표’, ‘도도솔솔라라솔’도 3~4%대 시청률에서 맴돌았다.

▲막장 코드 없이 성공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체면 치레 주말드라마는 역시 KBS의 효자였다. 미니시리즈로 굴욕을 맛본 KBS는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웃을 수 있었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지난해 ‘하나뿐인 내 편’이 기록한 49.4%에 비하면 크게 떨어지는 수치지만 이혼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막장 소재 하나 없이 가족 간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두터운 고정 시청층이 확보된 일일극에서 ‘위험한 약속’, ‘기막힌 유산’, ‘비밀의 남자’, ‘누가 뭐래도’가 10~20%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선방했다.

▲시청률 부진에 코로나19까지 이중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방송가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8월 ‘그놈이 그놈이다’는 종영 2회 만을 남겨두고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서성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즉각 촬영을 취소하고 서성종과 동선이 겹친 배우 및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이 여파로 ‘그놈이 그놈이다’는 8월 24일, 25일 휴방을 결정했다.

‘도도솔솔라라솔’도 첫 방송을 앞두고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팀과 일부 스태프가 겹친데다 출연 중인 배우 허동원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허동원과 촬영이 겹쳤던 서이숙을 비롯해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안전을 위해 촬영 중단은 불가피했다.

결국 KBS 측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주요 드라마 제작을 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도도솔솔라라솔’, ‘바람 피면 죽는다’, ‘오! 삼광빌라!’, ‘비밀의 남자’ 등이 잠시 제작을 중단해야 했다.

이 여파로 당초 8월 31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좀비탐정’은 9월 21일로 편성이 연기 됐고, ‘그놈이 그놈이다’는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던 제작진만으로 KBS 내부 세트에서 남은 2회 분량을 촬영했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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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가 남편 백도빈과 12년차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MC 배우 정시아가 출연했다.하나파워볼

이날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이 연애 초반 스킨십이 없어 게이로 오해한 적이 있다며 “데이트를 하는데 밤새 영화 3편을 틀어주는 곳에서 영화를 보다가 팔걸이에 손을 올렸는데 팔이 스쳐서 손을 잡겠지 했는데 끝까지 안 잡더라. 손을 잡을 수 있는데 게이인가? 그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정시아는 결혼 12년차인 지금도 스킨십을 한다며 “처음에는 아버님 계셔서 스킨십 안 하고 했는데 요즘에는 싱크대 밑으로 손잡고 식탁 밑에서 발로. 운전할 때도 신랑이 손을 잡는데 서우가 ‘둘이 커플이라 사랑하는 구나? 난 솔로인데’ 그런다. 남편이 꽃다발 보내면 서우가 ‘엄마는 좋겠다’ 그런 소리를 한다”고 자랑했다.

또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이 셋째 아이를 원한다며 “남편이 아이를 좋아해서 셋째 이름을 지어 놨다. 백채우”라고 말했다. 반면 정시아는 “저는 싫다. 힘드니까. 아이는 너무 예쁜데 힘들고 그래서”라며 셋째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뒤이어 정시아는 남편 근황에 대해 “‘무신’을 마지막으로 5년 작품을 못했다. 오랜만에 작품이 들어왔다. 액션을 해야 해서 준비하다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다. 시작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하게 됐다”며 “옆에서 보면서 안타깝더라. 집안일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본업은 배우고 얼마나 하고 싶겠냐”고 마음 아파했다.

평소 살림꾼으로 이름난 백도빈이 살림을 쉬게 되며 정시아가 살림을 많이 하게 됐다고. 정시아는 “남편이 아무 것도 못하다 보니까 집안일을 저와 아들이 하게 됐다. 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어서 신랑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었구나. 내가 많이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도 정시아 보다 백도빈의 음식을 더 좋아한다고. 정시아는 “어느 날 칼국수를 끓이면 아이들이 내 앞에서 말을 못하고 아빠에게 가서 칼국수가 물맛이라고 한다. 그럼 아빠가 살려준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이 배고프면 아빠에게 가고. 아빠가 없으면 저한테 와서 엄마 밥이랑 김 주세요 그런다”고 아이들의 반응을 전했다.

또 정시아는 “신혼 초에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시아버지 백윤식에게) 라면을 끓여드렸다. 너무 잘 드셔서 라면을 좋아하시는 구나 매일 다른 라면을 끓여드렸다. 오래 지나고 나서 내가 살아 생전 라면을 원 없이 먹어보는 구나 하시기에 그 때 알았다. 참고 드신 거구나”라며 시부 백윤식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살림꾼 백도빈은 집에서 족발이며 타코야끼까지 한다고. 정시아는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면 한다. 생족을 사다가 양념 인터넷 찾아서. 타코야끼도 해준다. 대식구니까 100알은 해야 한다. 힘들더라. 틀을 사서 반죽해서 3시간을 한다”며 “저도 요리를 하긴 하는데 집에서 별명이 황정민이다. 다된 밥상에 숟가락만 올린다고 해서”라고 배우 황정민의 유명한 시상식 명언을 언급 웃음을 더했다.

정시아는 결혼 12년 동안 남편 백도빈이 화내는 모습도 본 적이 없다고. 정시아는 “소리 지르거나 그렇게 싸워본 적이 없다. 제가 그 때 그때 말하는 스타일이다. 어느 순간 (남편이) 대답을 안 한다. 저 혼자 열 내니까 싸움이 안 된다. 그러고 (남편이) 방에 들어간다. 문자 하나가 온다. 명언. 사랑은 오래 참고”라고 말했다.

김구라와 서장훈이 “그러면 더 화나지 않냐”고 묻자 정시아는 “이래서 사나 보다. 전 그러면 한 번 더 생각하고 신랑에게 말을 심하게 했다고 반성한다”고 답해 남편 백도빈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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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자들의 안타까운 탈락이 계속됐다.

12월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계속됐다.

동갑내기 52호 가수와 68호 가수는 ‘바람 바람 바람’을 열창했다. 180 19호 가수와 40호 가수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열창했고 결과는 180팀의 승리였다. 52호 가수와 68호 가수는 모두 탈락하며 이름을 공개했다. 52호 가수는 가수 주현미의 딸 임수연, 68호 가수는 유이란이었다.

왓어우먼 22호 가수와 60호 가수 64호 가수는 ‘뛰어’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질러스 28호 가수와 49호 가수는 ‘고래사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결과는 4:4로 첫 무승부가 나왔다. 심사위원 토론을 통해 질러스 49호 가수만 3라운드 진출했다. 탈락한 28호 가수는 레이지본 보컬 준다이, 22호 가수는 김영은, 60호 가수는 버둥, 64호 가수는 최고은이었다.파워볼사이트

씨유어게인 20호 가수와 56호 가수 ‘그 또한 내 삶인데’로 서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56호 가수는 평소 20호 가수의 음원을 듣던 팬이라며 함께 노래하며 더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국보자매 42호 가수와 69호 가수는 보아의 ‘발렌티’로 치명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내는 무대를 꾸몄다.

김종진은 “지난번에 보류 판정을 받았는데”라며 감탄했고 송민호는 “정말 미쳤다. 최고의 퍼포먼스 팀이었던 것 같다. 가창이나 구성이나 무대매너도 1라운드와 너무 달랐다”고 호평했다. 결과는 6:2로 국보자매가 3라운드 진출했다. 탈락한 20호 가수는 이정권, 56호 가수는 다린이었다.

아이돌 출신 아담스 59호 가수와 67호 가수는 ‘한바탕 웃음으로’로 율동을 곁들인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우정은 언제나 목마르다 2호 가수와 33호 가수는 ‘불꽃처럼’으로 가창력을 과시했다. 결과는 아담스의 승리. 패배한 우정은 언제나 목마르다 팀에서 3라운드 진출자는 33호 가수. 2호 가수 지선은 탈락했다.

부모님이 누구니 37호 가수와 50호 가수는 ‘어머님이 누구니’로 노래와 춤까지 세대 초월 끼가 폭발했다. 가사 실수에도 불구하고 유희열은 “지금까지 본 무대 중에 완성도와 실력은 모르겠다. 제일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최고의 무대를 50호 가수님이 보여주셨다. 37호 가수는 최고의 프로듀서, 조력가, 안무가였던 것 같다. 두 분 다 최고였다”고 호평했다.

견우와 직녀 1호 가수와 45호 가수는 ‘어글리’로 감성 보컬이 폭발했지만 승리는 부모님이 누구니 팀에 돌아갔고 탈락자 1호 가수는 벤티, 45호 가수는 윤설하였다. 최고령 참가자 윤설하는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생각해봤다. 시작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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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내 강주은, 최민수 아들 최유성
최민수 아내 강주은, 최민수 아들 최유성

[OSEN=김은애 기자]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입대를 앞둔 큰아들 최유성을 응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성이 출연했다.

강주은은 최민수 몰래 출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그 사람만큼 눈치 없는 사람이 없다. 연기할 때는 대본이 나오지 않나. 거기에 몰입하는데 인생에는 대본이 없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제가 그 사람의 인생 대본이 되어준다. ‘나만 바라보면 된다’고 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유성이를 내 마음대로 키웠다. 그런데 아빠가 유성이를 어렸을 때부터 키운 것처럼 음악이나 취향들이 이미 다 똑같다. 피를 못 속이더라”고 밝혔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 최민수 아들 최유성
최민수 아내 강주은, 최민수 아들 최유성

최유성은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유성은 “진짜 멍하다”라며 “친구도 안 만나고 밥맛도 없다. 평소 게임 많이 하는데 게임도 이제 재미 없다. 군대 가는 꿈도 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유성은 아빠 최민수의 조언에 대해 “아빠가 ‘무서워하지 마라. 한국 남자들 다 하는 거니까 겁내지 마라. 그리고 즐겁게 생활하려고 해봐’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특히 강주은은 최유성이 복수 국적자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국적, 캐나다 시민권자라서 군대 가는 것에 대해 아들 스스로 결정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최유성은 “아빠가 한국 사람이고 저는 한국말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다. 그래서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강주은은 “어린 나이에 결정을 그렇게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강주은은 “한국에 스물 세 살에 왔다. 그 당시 내가 한국말을 너무 못하고, 남편은 결혼 1년 후 ‘모래시계’ 촬영으로 너무 바빴다. 그러다가 유성이를 가졌고 우리 둘만의 세계가 만들어졌다”라고 회상했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 최민수 아들 최유성
최민수 아내 강주은, 최민수 아들 최유성

이어 강주은은 “이후 유성이를 외국인학교에 보내서 한국말을 안 쓰게 됐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최유성은 “가끔 엄마가 미안하다고 했다”라며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군대가서도 잘 하고 오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강주은은 눈물을 쏟았다. 최유성은 아빠 최민수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하고 올게”라며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강주은 역시 최유성에게 “유성아 아빠 엄마는 네가 자랑스럽다. 항상 고맙다”라고 응원했다. 이 같은 방송이 나가자 많은 시청자들은 최유성을 응원하고 있는 상황. 이가운데 앞으로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어떤 가정을 계속 꾸려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강호동의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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