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December 12일 By suwonofficetel78 미분류

국경봉쇄로 중국과 사실상 무역 단절 이어 러시아와 교역도 크게 줄어

러-북 협력 이미지 사진 [러시아 극동개발부 제공]
러-북 협력 이미지 사진 [러시아 극동개발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러시아와의 무역액도 급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파워볼

RFA가 러시아 연방 관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북한의 대(對)러시아 수입액은 전월 대비 81% 감소했으며, 수출은 51% 줄어들었다.

수입을 항목별로 보면 의약품이 24만3천500달러(약 2억7천만원), 식량은 5천500달러 규모로, 올해 들어 월간 단위로 최소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7월 러시아에서 79만9천달러어치의 의약품을 들여왔으며, 6월(40만3천달러)과 5월(28만8천달러)에도 상당량을 수입한 바 있다.

북한이 무역량을 줄인 것은 러시아만의 일이 아니다.

앞서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 북중무역 규모가 166만 달러로, 작년 10월 대비 99.4% 감소했다고 밝혔다. 9월(2천80만 달러)보다 92%가 줄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저액이었다.

이처럼 북한이 최대교역국인 중국은 물론 우방인 러시아와의 무역마저 줄인 것은 코로나19 방역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최고 단계인 ‘초특급’으로 격상했으며 국경 봉쇄를 강조한 바 있다.

heeva@yna.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올해 내 장기저탄소발전전략 마련·국가결정기여 갱신..그린뉴딜로 성과
내년 우리나라 주최 P4G 정상회의 참여 당부..국제 기후리더십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20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20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파리협정 체결 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기후목표 정상회의(Climate Ambition Summit)에 화상으로 참여해 기후 행동 강화 의지를 표명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기후목표 상향을 촉구하기 위해 UN(유엔)과 영국, 이탈리아, 칠레, 프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 대통령은 사전에 녹화된 연설문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한다.FX마진거래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나라가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포용적 비전을 마련했다고 발표한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사회 각 부문별로 체계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실행할 계획을 설명한다.

또 디지털 혁신과 결합한 ‘그린뉴딜’을 통해 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기후위기를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그린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모든 나라와 공유하겠다고 말한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공동 대응 노력에도 함께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올해 안에 마련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국가결정기여'(NDC)를 절대량 목표 방식으로 전환해 유엔에 제출한다고 발표한다.

지난 2015년에 제출한 국가결정기여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이었으나, 올해 내 제출할 예정인 국가결정기여는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축으로 목표치를 갱신한다.

문 대통령은 2021년 5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제2차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개최국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국제사회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우리나라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대외적으로 발표하고 그린뉴딜 등을 통해 이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 참여하면서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을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내년 5월30일~31일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를 통해 ‘더 낫고 더 푸른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 노력을 선도해 국제 기후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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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 /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 / 로이터=연합뉴스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최대 통신기업 차이나텔레콤에 대한 미국내 퇴출 조치 절차에 돌입하자 중국 정부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FX마진거래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차이나텔레콤에 대해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했다면서, 이는 미국 내 통신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역할을 단속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와 ZTE(중신통신)에 이어 미국 내에서서 20년간 사업을 이어온 차이나텔레콤 아메리카는 시장 철수 상황에 놓이게 됐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아지트 파이(Ajit Pai) 위원장은 “미국 여러 정부 기관들이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차이나텔레콤) 허가 취소를 권고하고 있다”며 ‘중대한 우려’라고 표현하며 “차이나텔레콤이 중국 정부의 통신차단 등의 요구에 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미국 정부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로이터통신은 베이징발 보도를 통해 중국 외교부 화춘칭 대변인은 “미국이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운영을 중단시키면서 국가안보에 위협을 준다는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도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다.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해 법에 따른 규정을 기초로 할 것을 요구한다. 미국은 시장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앞서 FCC가 국가안보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화웨이와 ZTE의 미국 내 네트워크 장비 철거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FCC 결정을 재고해달라며 화웨이가 제출한 진정을 FCC가 기각했으며, 지난달 ZTE도 동일한 진정을 제기했으나 FCC는 이를 기각 한 바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4월 美 FCC는 중국 국영통신 기업들에 대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 한 바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차이나텔레콤 아메리카, 차이나유니콤 아메리타, 태평양네트웍스와 자회사 컴넷 USA 등이다. 미국 법무부와 다른 연방기관들도 4월 FCC에 차이나텔레콤에 대한 허가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CC는 지난해 5월 중국 정부가 스파이활동을 할 우려가 있다면서 또 다른 중국 통신기업 차이나모바일에 대해 미국 내 서비스제공 권리를 만장일치로 거부하기도 했다.

songbk@kukinews.com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쿠키뉴스 주요 뉴스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지난 10일 징계위원회 종료 후 법무부 청사를 빠져나가는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
지난 10일 징계위원회 종료 후 법무부 청사를 빠져나가는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의 직접 증인심문을 제한하겠다고 해 윤 총장 측이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징계위는 지난 10일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심의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8명의 증인을 채택했고, 오는 15일 열릴 심의에서 이들을 심문하는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징계위와 윤 총장 측 변호인은 심문을 누가 할지를 두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총장 측은 직접 심문하겠다는 입장인데 징계위가 심문은 징계위원만 할 수 있다고 못박은 겁니다.

징계위는 구속영장심사 등 재판 절차를 언급하며 심문은 결정을 내리는 판사의 질문으로만 진행된다는 근거를 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징계위원만 심문 권한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윤 총장 측은 “검사징계법에 명확한 규정은 없다며 법리 검토 후 15일 심의 전까지 징계위에 반대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징계위 입장을 들기 위해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와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이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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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생물 균형 깨지면 ‘우울증 유사 행동’ 일으킬 수도
파스퇴르 연구소, 유발 경로 확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논문

뇌 기능과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장 미생물 [파스퇴르 연구소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뇌 기능과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장 미생물 [파스퇴르 연구소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 드러났듯이 우울증은 현대인이 많이 앓는 정신 질환이다.

전 세계의 우울증 환자는 약 2억6천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우울증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을 입증한,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군의 균형이 깨지면 뇌 기능 수행에 필수적인 대사물질이 줄어 우울증 유사 행동(depressive-like behavior)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

이 연구는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와 국립 보건의료 연구소(Inserm), 국립 과학연구센터(CNRS) 등이 함께 진행했다.

그 내용은 11일(현지시간)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으로 실렸다.

장내 미생물이 감정 장애(mood disorders)와 관련돼 있다는 관찰 보고는 최근에도 몇 건 나왔다.

이번 연구에선 장 미생물이 우울증 치료제 플루옥세틴(fluoxetine)의 효과에 영향을 준다는 게 입증됐다.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로 장 미생물군에 변화가 생기면 뇌와 혈액의 내생성 칸나비노이드가 줄어 우울증 유사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걸 확인했다.

장의 유익균 [연합뉴스 자료사진 / 재판매 및 DB 금지]
장의 유익균 [연합뉴스 자료사진 / 재판매 및 DB 금지]

지질 대사산물인 칸나비노이드는 대사물질 감소로 장애가 생긴 체내 소통체계의 조정에 관여한다.

내생성 칸나비노이드는 THC의 주요 표적 수용체와 결합한다. THC는 가장 널리 알려진 대마초 성분이다.

실제로 뇌의 기억과 감정 영역인 해마(hippocampus)에서 칸나비노이드가 결핍되면 우울증 유사 행동이 나타났다.

기분장애 증상을 보이는 생쥐의 장 미생물을 이식하기만 하면 건강한 생쥐에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생쥐의 장에서 눈에 띄게 감소한 박테리아 종을 경구 치료 등으로 보충하면 대사산물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우울증 유사 행동도 완화됐다.

연구팀은 이런 박테리아 종이 이른바 ‘사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로서 항우울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heon@yna.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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